오늘은 박찬호 시구, 내일은 수지 시구
(사진=다저스 트위터 영상 캡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신났다.
28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선배 박찬호 시구에 이어 다음날에는 수지 시구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
다저스는 28일 오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앞서 박찬호가 시구를 던졌고 이를 류현진이 포수로 자리해 받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29일에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 수지가 시구에 나선다. 수지는 당초 27일에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정을 바꿨다. 박찬호 시구 때와 마찬가지로 류현진이 포수로 나서 수지의 공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박찬호 시구에 팬들은 "박찬호 시구 오랜만이야" "박찬호 시구, 돌아온 다저스의 전설" "박찬호 시구, 수지 시구, 류현진은 어떤 걸 더 좋아할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