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결식아동돕기에 5천만원 기부

입력 2006-06-23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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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가 지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적립한 5천만원을 국제 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에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아차는 최근 국내영업본부 압구정 사옥에서 이광우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과 월드비전 전재현 후원개발본부장, 월드비전 친선대사인 탤런트 정애리씨, KBS SKY 오수성 대표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사랑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아차가 기부한 5천만원은 지난달‘가정의 달 이벤트’를 통해 5월 출고고객 전원의 명의로 적립한 금액으로 이 기금은 월드비전이 결식아동에게 매일 한끼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이광우 국내영업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아차를 구입하신 고객명의로 사랑의 기부금을 적립했기 때문에 오늘 행사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기아차는 이번 결식아동 돕기뿐만 아니라 교통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중형세단 로체의 출시를 기념하며 로체 1대를 경매로 판매해 얻은 수익금 1500만원과 지난 4월‘로체배 연예인 축구대회’를 열어 1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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