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창투가 지분 투자한 바이오업체 '바이오메드랩' 관련 다양한 호재로 이틀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일창투의 주가는 오전 11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1.94% 오른 525원을 기록, 전날에 이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제일창투의 강세는 이 회사가 투자한 바이오메드랩과 관련된 호재가 연일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바이오메드랩은 이날 공시를 통해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실린드리칼 캠을 이용한 이식형 심실보조장치' 특허가 등록결정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로 바이오메드랩은 인공심장의 한 종류인 이식형 심실보조장치에 관한 고유사업 확보는 물론 향후 사업계획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 22일 바이오메드랩의 프리보드시장 등록을 승인,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제일창투는 바이오메드랩의 지분 28.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이밖에 SKC도 지분 15.7%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