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장성병원 화재…노인 320명 입원 ‘인명 피해 확인중’

입력 2014-05-2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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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0시 25분쯤 전남 장성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났다. 현재 근무자 대부분과 입원 환자들이 대피했으나 불이 난 별관 건물 입원 환자 30여 명 가량이 건물을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별관 건물 2층 가장자리에서 시작됐다. 병원 건물은 3층짜리 본관 건물과 2층짜리 별관 건물로 나뉘어져 있다.

현재 경찰과 소방 당국은 탈출한 병원 근무자들과 함께 화재 진압에 나서는 한편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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