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영화조연상 진경, 누군가 봤더니 '감시자들 이 실장'

입력 2014-05-27 20:09수정 2014-05-27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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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감시자들 진경

(사진=JTBC 방송화면, 영화 스틸컷)

영화 '감시자들'의 배우 진경이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감시자들'은 범죄자들을 감시하는 경찰 특수팀이 범죄설계자를 쫓으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진경은 경찰 감시팀 책임자 역할을 맡았다.

진경은 27일 오후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감시자들'로 영화 부문 여우조연상을 탔다.

시상 후 단상에 오른 진경은 "항상 챙겨주시고 낯설어할까봐 설경구 선배님, 배우들, 감독님 감사하다"면서 "다들 밖에서 추위에 떠실 때 나는 실내에서 찍었는데 이런 큰상을 받아서 감사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감시자들'의 제 캐릭터를 완성해주셨던 김현정 분장 실장님도 감사하다. 진심으로 배우를 사랑하시고 좋은 연기를 하게 도와주시는 소속사식구들 감사드린다"고 울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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