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장녀 유섬나씨 검거 소식에 네티즌 “결국 잡혔네”

입력 2014-05-2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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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장녀 유섬나 프랑스 현지서 체포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장녀 유섬나(48)씨가 27일 프랑스 현지에서 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트위터 아이디 ‘d****’는 “유병언 장녀 유섬나 프랑스에서 인터폴에 체포. 우리시각 낮 1시10분 체포. 2남 2녀중 장녀만 체포됨. 내연녀 김혜경을 빨리 잡아야 함”이라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트위터 아이디 ‘m*****’는 “유병언 장녀 유섬나가 프랑스에서 체포됐다는데 이젠 나머지도 빠른 시간 내에 체포돼 생존자들의 보상이나 생계문제 등 모든 문제가 원만하게 해결이 되고 아픈 상처도 아물기를...”이라며 유섬나 체포 소식을 반겼다.

이어 트위터 아이디 ‘e************’는 “유병언 장녀 유섬나 한국에 넘길 때 그냥 비행기 운송으로 보내주길 바람”이라고 적기도 했다.

한편 이날 법무부 등에 따르면 유섬나씨는 프랑스 사법당국에 검거됐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은 프랑스로 도피한 유섬나씨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령을 내린 상태다.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고 있는 유섬나씨는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매달 8000만원, 총 48억원을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유병언 장녀 유섬나 체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병언 장녀 유섬나, 결국 잡혔네”, “유병언 장녀 유섬나 검거, 다음은 누굴까”, “유병언 장녀 유섬나, 빨리 송환해서 처벌하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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