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몰은 ‘K패션 디자이너 백 전문관’을 열고 로사케이(ROSA.K), 꽁뚜(CONTOUR), 꼴라쥬바이엘(collage by L), 유르트(YURT), 지나미(JINAMMI), 잇츠백(ITSBAG), 미니아토(MINIATO), 수아스티(SUASTI), 마뛰비(M’as-tu-vu), 타마(THAVMA) 등 10개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AK몰에 따르면 이 브랜드들은 모두 좋은 품질과 개성있는 디자인으로 각광받으며, 최근 드라마와 연예인 협찬 등을 통해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다.
AK몰은 최근 핸드백 시장에서 명품 브랜드의 시그니처 로고 제품 대신 로고리스 백(Logo-Less Bag)이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드에 따라 청담동ㆍ가로수길ㆍ홍대 등에 로드샵으로 운영되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AK몰에서는 올해 로고리스 백 매출이 80% 늘어, 시그니처 로고 백 매출신장률 38%를 두 배 넘게 앞질렀다.
AK몰은 디자이너 백 전문관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 지하 1층 잡화매장에 입점 브랜드 타마 팝업 스토어를 열고, 크리스타 플레인 미니사이즈 백을 40% 할인 판매한다. 디자이너 백 전문관 입점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입점된 10개 브랜드별로 순차적으로 매월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AK몰 디자이너 백 전문관에서는 지나미 미리내 보스톤 백을 포함한 입점 브랜드의 일부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AK몰 관계자는 “디자인과 개성 중심의 고객 수요를 만족시키는 디자이너 백 전문쇼핑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디자이너 백을 누구나 부담없이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