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우리동네 예체능’과 브라질 간다

입력 2014-05-27 15:21

최재혁 기자

아마추어 브라질팀과 친선경기

(사진=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KBS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과 세계 아마추어 5인 축구 대회인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 브라질 대표팀의 현지 친선경기를 주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는 기아차가 공식 월드컵 파트너로서 주최하는 글로벌 마케팅 프로그램으로, FIFA의 풋살 규정에 따라 실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8238개팀이 참가한다.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각 국 대표팀은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초청돼 실력을 펼친다.

기아차는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이 브라질 현지의 월드컵 열기를 국내에 전할 수 있도록 ‘기아 챔프 인투 더 아레나’ 브라질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를 기획했다.

두 팀의 대결은 6월 초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월드 스포츠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