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신개념 마케팅 ‘NFC 모바일 존’ 론칭

입력 2014-05-27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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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27일 NFC(근거리 통신 기술)를 이용한 신개념 제휴 마케팅 ‘NFC 모바일 존’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이는 NFC 모바일 존은 모든 스마트폰에 내장된 NFC 기능을 이용해 GS25 내점 고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마케팅이다.

GS25는 전국 4000여개 점포의 시식대 벽면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인터넷 웹페이지로 연결되는 마이크로 칩이 내장된 판넬을 부착해 NFC 모바일 존을 구축했다. GS25는 처음 선보이는 판넬을 GS샵 어플리케이션 다운 페이지, 해피빈 기부 페이지, GS25 나만의 냉장고 앱 다운페이지, GS리테일 POP카드 등록 페이지 등 웹페이지 8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제작했다.

GS25는 고객들이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이벤트에 참가하면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GS샵 앱을 다운로드하면 즉시 빙그레 바나나우유 쿠폰을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고 고객은 GS25에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GS25는 NFC ZONE 제휴를 희망하는 업체 신청을 받아 정기적으로 판넬을 교체하면서 고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언 GS리테일 마케팅전략팀 과장은 “NFC 모바일 존은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마케팅을 기획하게 된 창조적 사례”라며 “NFC 모바일 존이 고객, 경영주, 제휴사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재미있고 참신한 마케팅 툴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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