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리포트- 대화목적 37% 가장 높고 업무도 20% 차지
한국인들은 커피를 아침시간, 지인과의 만남, 대화 시 가장 많이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 시판 중인 7대 커피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커피의 각성효과와 기능적 측면이 강조된 행동으로 분석된다.
또 혼자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커피의 감성적 요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커피를 혼자 마신다는 사람들은 커피와 함께 ‘여행’이라는 키워드를 제시했으며, 감성 키워드인 행복기억눈물따뜻함마음 등도 언급했다.
이와 함께 누군가를 만나 대화를 위한 공간으로 커피전문점을 인식하는 비중이 전체의 37%로 가장 높았으며, 학업과 개인업무를 위해 방문한다는 이용자도 20%로 2위를 차지했다.
또 비슷한 수준이지만 커피 자체를 마시러 간다는 목적성 소비자도 19%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누군가를 만나거나 대화를 하기 위해서가 37%로 가장 높았고, 업무를 보기 위해서 20%, 커피를 마시기 위해 19%, 식사 이후 10%, 쇼핑 9%, 졸음퇴치 3%, 기다림 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인의 커피 취음행동을 살펴보면 식사만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밥’과 관련된 언급량 약 656만건과 유사한 수준으로 커피 언급량은 약 577만건에 이른다. 이는 우리 국민들에게 커피가 주식만큼이나 밀접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