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 고 노무현 헌정싱글 발표 소신발언 "양심의 문제…난 생겨 먹은 대로 살 수밖에 없는 인간"

입력 2014-05-27 10: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네오비즈)

가수 이은미가 고 노무현 대통령을 위한 헌정 싱글앨범 발표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이은미는 남성지 '젠틀맨 코리아'와 화보 촬영과 더불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이은미는 "스스로 재능이 모자라다고 생각해 한동안 크게 침체돼 있었다. 말 그대로 천재적인 친구들을 보면서 상실감이 컸다. 음악을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가수로서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이은미는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헌정하는 싱글을 발표에 대해서는 "양심의 문제다. 내가 특별히 선한 인간이어서가 아니라 아무리 생각해도 용납이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며 "난 생겨 먹은 대로 살 수밖에 없는 인간이다"라는 소신발언을 했다.

이날 이은미는 가수의 음원사재기에 대한 문제도 언급했다. 이은미는 "그게 사실이라 해도 그런 짓 하고 싶지 않다. 이유가 어떻게 됐건 어떤 음악이 사장된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미 노무현 헌정 싱글 발표에 네티즌들은 "이은미 노무현 헌정 싱글 발표, 소신있네" "이은미 노무현 헌정 싱글 발표, 심경도 고백했네" "이은미 노무현 헌정 싱글 발표, 이은미 답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