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프씨 박종일 부사장, 회사 주식 7만5000주 장내 매수

입력 2014-05-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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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용 백시트 및 특수 필름 전문기업인 에스에프씨 박종일 부사장이 경영권 강화를 위해 회사 지분을 매입했다. 박 부사장은 에스에프씨 박원기 대표이사의 장남으로 수년째 회사의 경영기획부서를 총괄하고 있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스에프씨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자인 박 부사장은 지난 20일부터 전날까지 총 5차례에 걸쳐 회사 주식 7만5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평균 취득 단가는 3870원으로 이번 개인 지분 매입을 통해 박 부사장의 보유 지분은 0.46%가 됐다.

회사 측은 “이번 박 부사장의 회사 주식 장내 매수는 경영권을 보다 공고히 다지기 위한 결정”이라며 “앞으로 더욱 안정적인 지분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주식을 매입해 지분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의 중책을 맡은 부사장으로서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에 대한 각오이자, 향후 사업의 성장성 및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표명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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