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 해외수주 모멘텀 지속 '매수'-굿모닝신한證

입력 2006-06-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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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2일 풍림산업에 대해 해외수주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1만7200원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조봉현 연구원은 "풍림산업은 올해 현재 1783억원의 해외 신규수주를 기록하고 있다"며 "모두 러시아 지역의 가스전 관련 플랜트 공사"라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최근 유가 및 천연가스 가격 강세가 지속되면서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유전개발 공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풍림산업은 7월에는 정유 플랜트 수주 입찰에도 참여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해외수주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풍림산업이 2004년에 러시아 하바로브스크에서 최초로 수주한 플랜트 공사의 경우 매출총이익률이 4%에 불과했다"며 "그러나 이번에 수주한 공사는 이미 축적된 기술력과 추가적인 고정비 부담의 부재로 공사마진이 10%를 넘어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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