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일지테크, 현대차 소싱 다변화 정책 수혜 전망에 급등

입력 2014-05-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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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테크가 현대차 소싱 다변화 정책의 수혜주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부터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19분 현재 일지테크는 전일 대비 8.33%(800원) 상승한 1만400원으로 거래중이다. 미래에셋, 키움증권, 한국증권 등을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임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지테크는 현대차 소싱 다변화 정책의 수혜주”라며“차체 부품 업체로 2011년 북경법인 설립으로 중국시장에 진출, 현대차 중국 3공장에 납품을 시작하면서 매출 고성장을 기록중”이라고 말했다.

일지테크는 현재 중국시장에서 현대차에 엘란트라·싼타페·밍투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말 부채비율이 199%로 높은 수준이나 고성장전망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는 평가다.

임 연구원은 이어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28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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