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비 속 노인 여진구…손짓까지 '섬세한 연기'

입력 2014-05-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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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지영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캡처
가수 백지영의 '여전히 뜨겁게' 뮤직비디오 속 노인이 배우 여진구로 밝혀졌다.

백지영은 2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여전히 뜨겁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앞서 백지영은 티저 영상을 선공개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영상 속 등장하는 노인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가졌다.

여진구는 뮤직비디오에서 걸 그룹 베스티 해령과 젊은 시절 다정했던 연인의 모습과 노인의 모습으로 1인 2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진구는 뮤직비디오에서 노인 역할을 위해 특수분장뿐만 아니라 노인의 걸음걸이, 떨리는 손짓 등의 디테일 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섬세한 연기를 펼쳐 감탄을 자아냈다"고 밝혔다.

함께 촬영했던 백지영도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집중력을 잃지 않고 감정에 몰입하는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지영 뮤직비디오, 여진구 연기 잘하네" "백지영, 노인이 여진구 깜짝 놀랐다" "백지영 여진구, 나이보다 훨씬 성숙한 연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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