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와 다일공동체가 23일 캄보디아 나눔여행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김기창 하나투어 동남아1지역본부장(앞줄 왼쪽 세번째), 김연수 다일공동체 상임이사(왼쪽 네번째)
하나투어와 다일공동체가 지난 23일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캄보디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기창 하나투어 동남아1지역본부장과 김연수 다일공동체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캄보디아 현지 여행사 대표들도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양사는 협약식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고객 참여형 여행상품을 활성화함으로써 현지 주민들의 복지향상과 자립에 이바지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매년 2000만원씩 5년간 총 1억원을 다일공동체에 기탁한다”며 “이는 캄보디아 수상빈민촌의 생계를 책임지는 배 지원사업과 밥퍼(빵퍼) 활동 등으로 쓰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투어는 2011년부터 캄보디아에 조선소 건립 및 배 지원사업 그리고 밥퍼 활동을 지원하고 나눔여행상품 '$1의 기적'을 선보이는 등 캄보디아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