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 접수

입력 2014-05-2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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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창사 이래 50여년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닷새간 희망퇴직 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나재철 대표는 희망퇴직의 내용과 필요성 등을 담은 담화문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리급 이상은 근속연수 5년 이상, 사원 이하는 근속연수 8년 이상이 신청 대상자로 희망퇴직 시 근속연수에 따라 10~24개월 급여를 차등지급할 예정이다. 20년 이상 1급 부장은 최대 2억5000만원을 받게 된다.

지난 4월 17일 대신증권은 77개 영업점과 본사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시행과 관련한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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