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등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19곳 포상

입력 2014-05-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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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7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14회 남녀고용평등강조주간 기념식'을 열고 광주신세계 등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19곳과 한국고용정보 손영득 대표 등 유공자 15명을 포상한다.

26일 고용부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해 법정 육아휴직을 2년으로 확대했고, 임신기간에는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국고용정보 손영득 대표는 지난해 140명의 여성을 채용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고용을 창출했고, 육아휴직 대상자 103명 중 신청자 90명 전원이 육아휴직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등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정착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고용노동부는 행사장에서 35개 기업의 다양한 고용환경 개선 노력과 일·가장 양립 지원 사례를 담은 남녀고용평등 우수사례집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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