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른 휴가' 맞춘 6월 프로모션 진행

▲제주항공의 파타야 라운지 모습이다. 사진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최근 우리나라 국민의 여행시기가 6~7월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이를 겨냥한 다양한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에 따르면, 인천공항 이용객도 최근 5년간 연평균 6월 13.7%, 7월 9.2%로 늘어난 반면 8월에는 7.8%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제주항공은 국내선의 경우,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이용 가능한 편도항공권을 최대 70% 이상 할인된 가격 행사를 실시한다. 김포-제주, 부산-제주 노선은 최저 3만1600원(이하 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 단, 환율변동 등에 의해 다소 변경될 수 있음), 청주-제주 노선은 3만26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모바일 앱 , 모바일 웹(m.jejuair.net)에서만 예매할 수 있다.

국제선 프로모션도 다양하다. 제주항공은 후쿠오카와 휴양 도시를 중심으로 7월 24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도 특가에 판매한다. 먼저, 인천-후쿠오카 노선은 오는 5월 30일까지 편도 8만900원에 예매할 수 있다.

괌과 방콕, 세부 등 최근 개별자유여행자가 늘고 있는 대양주와 동남아시아 노선은 특가와 함께 현지에서 생생한 여행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자유여행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다. 인천-방콕, 부산-방콕, 인천-세부 노선은 편도 최저 16만5500원부터, 인천-괌 노선은 편도 최저 21만1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해당 특가 항공권은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유효하며, 방콕과 세부는 오는 6월 13일까지, 괌은 오는 5월 30일까지 구입해야 하며, 홈페이지, 모바일 앱, 모바일 웹에서만 예매 가능하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여름휴가 계획 수립 시기를 늦추고 있다가 닥쳐서 준비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며 “성수기만 피하면 절반 값에 두 배 훌륭한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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