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권·황재광·박한상 대표 ‘자랑스러운 세종인상’ 선정

입력 2014-05-2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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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2014년 자랑스러운 세종인상’수상자로 선정된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 황재광 에프에스코리아 대표,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 등을 경영하는 학교법인 대양학원은 지난 23일 세종호텔에서 열린 창립 74주년 기념행사에서 ‘2014년 자랑스러운 세종인상’수상자로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와 황재광 에프에스코리아 대표,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선권 카페베네 대표는 2012년 세종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동문이다. 그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를 창업해 성장시킨 점을 인정받아 2014년 자랑스러운 세종인상을 수상하게 됐다.

황재광 에프에스코리아 대표는 1986년 세종대학교 경영학과와 2012년 마케팅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황 대표는 1988년 에프에스코리아를 창업한 이래 전 세계 코스메틱 기업들에 관련 용품을 수출하고 일본, 중국 등 총 6개의 해외법인 및 자회사를 운영해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되는 등 세종인의 귀감이 됐다.

또한 박한상 갑을건설 대표는 1981년 서울 세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유학 후 건설업에 몸담아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평을 받았다. 일찍이 해외시장에 진출해 그 시공능력을 인정받아 아세안 국가들의 건설 프로젝트에 참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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