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병급식 감시단’ 발대식… 장병들 먹거리, 엄마가 지킨다

입력 2014-05-2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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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12人 ‘알리미’ 활동

방위사업청은 지난 23일 특수전사령부에서 ‘어머니 장병급식 감시단’ 1기 발대식과 장병 급식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1기 감시단에 참여한 주부 12명은 연말까지 음식관련 블로그와 SNS(소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장병급식에 대한 대국민 ‘알리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은 식품분야의 현직 대학교수, 학교 급식 모니터링 경험자, 방송작가, 병무청 주부기자 경력자 등이다.

식품안전 활동과 병영정책에 대한 사전 지식이 풍부한 주부들은 군 급식 계약업체에 대한 위생 검사와 민·관·군 합동위생 점검 참관 등을 통해 ‘군 급식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 이재익 계약관리본부장은 “어머니들의 자식 사랑과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통해 장병 급식의 안전성과 신뢰성 향상 등 국민 참여정책의 모범적인 선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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