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팬택
바이브는 메시징폰에 속하는 모델로 쿼티 자판을 선호하는 북미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팬택이 개척했다. 팬택은 지난 2008년 ‘팬택 매트릭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15종의 메시징폰을 출시했다. 이 가운데 3개 모델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다.
바이브는 쿼티 자판을 이용해 빠르게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게끔 고안됐다. 화면을 옆으로 밀면 쿼티 자판이 나오고, 동시에 화면에 메시지나 이메일 작성 등 쿼티 자판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이외에 주요 기능을 항목별로 묶어 메뉴를 간소화한 이지 모드(Easy Mode), 카메라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카메라 버튼 등을 제공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팬택 강대준 해외사업실장은 “인기를 검증 받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AT&T, 버라이즌 등 오랜 파트너십을 맺어온 해외 이동통신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해 해외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