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홍진영 충동구매에 당황… “돈 많이 벌어야겠다”

입력 2014-05-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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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화면 캡처)

배우 남궁민이 가상 아내 홍진영의 충동구매에 당황스러워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남궁민과 홍진영이 사이판으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기념품 가게에 들러 우영과 박세영에게 건넬 선물을 골랐다.

홍진영은 코코넛 비키니 수영복과 인형, 장난감 등을 보는 대로 전부 사달라고 졸랐다. 이에 남궁민은 “어떻게 15초도 생각은 안 해”라고 말하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충동구매의 원천인 것 같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고 말했다. 홍진영 역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평소에도 충동구매를 한다. 주위에서 말려줘야 하는 스타일이다. 이번에 오빠가 막아줘서 다행이다”고 고백했다.

남궁민 홍진영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남궁민 홍진영 진짜 실제 커플 같다”, “남궁민 홍진영 안 막았으면 저 가게 통째로 다 살뻔”, “남궁민 홍진영 실제 커플로 연결되면 좋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우영과 박세영 커플의 마지막 싱가포르 여행기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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