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조성모, 매실음료 CF 후폭풍 10년…이럴 줄이야

입력 2014-05-2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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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조성모

가수 조성모가 tvN ‘SNL 코리아(이하 SNL)’에 출연해 매실음료 CF의 위력을 실감했다.

24일 방송된 SNL에는 가수 조성모가 출연, ‘매실의 추억’이라는 제목의 코너로 시청자들을 폭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

코너는 조성모 데뷔 직후인 10년 전 출연했던 매실음료 CF를 패러디한 것. 이날 'SNL' 조성모는 매실 음료수를 들고 “난 네가 좋아. 너도 내가 좋니? 널 깨물어 주고 싶어”라며 카피를 읊었다.

코너 속에서는 조성모의 CF가 많은 이들을 난감하게 했다. 길가는 학생, 매실 농장에서 일하는 농부, 나들이 나온 커플 모두 조성모표 오글거림으로 사망에 이른 것. 황당한 설정에 시청자들도 웃음을 금치 못했다.

한편 SNL 조성모 편 방송 이후 공식 페이스북 계정에는 “우리도 이럴 줄 몰랐어요. 초록매실 광고주 드림”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화환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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