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유노윤호, 흥분하지말고 팬들하고 즐겨…조언 감사하고 기분좋아" [엑소 콘서트 기자회견]

입력 2014-05-25 15:23수정 2014-05-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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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멤버 찬열과 카이가 조언을 해준 선배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엑소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in SEOUL'을 진행하는 가운데 마지막날 공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찬열은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멤버들 한명씩 바꿔가면서 전화 통화를 했다"며 "첫날에는 흥분하지말고 팬들하고 재미있게 즐겨라고 하더라고 하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카이는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선배님이 두번째 콘서트 때 오셨는데 잘봤다고 말씀해주셨다"며 "지금까지 선배들 공연만 갔었는데 우리가 선배들 초대해서 공연하고 멋있다는 말 들어서 남다르고 색달랐다. 기분좋고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엑소가 데뷔 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로 연일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예매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 뜨거운 호응에 23일 1회 공연을 추가해 총 3일간 4만2000여 관객을 동원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엑소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베이징, 상하이, 홍콩, 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방콕, 마닐라, 자카르타 등 주요 도시에서 첫 단독 콘서트 투어에 나선다.

이번 엑소 콘서트에는 'MAMA'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등 히트곡들은 물론 앨봄 수록곡 무대, 멤버 11명 각각의 개성을 담윽 개별 무대 등 총 31곡의 다양한 무대로 꾸며졌다.

한편 엑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in HONGKONG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노진환 기자(myfi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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