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맥스는 20일 주가안정을 위해 10만주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전일 종가 기준 자사주 매입 규모는 4억6650만원이며, 이달 26일부터 9월22일까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자사주를 매입하게 된다.
또한 주가 안정을 위해 한국투자증권과 이날부터 1년간 5억원 규모의 자사주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이경수 대표이사의 특수관계인이자 부인인 서성석 부사장이 코스맥스 주식 23만여주를 장내에서 추가매수한 바 있다.
현재 이경수 대표 등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은 226만7062주(20.85%)다.
20일 코스맥스는 코스닥지수가 2.3% 하락한 약세장 속에서 0.77%(35원) 오른 4600원으로 마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