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PR 윤석영 결장… 소속팀은 승격했지만 '홍명보호' 악재

입력 2014-05-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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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윤석영 결장

QPR 윤석영 결장

(YNA)

퀸즈파크 레인저스(QPR)가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홍명보호 소집을 앞둔 윤석영은 결장해 벤치를 지켰다.

QPR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벌어진 더비 카운티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전서 후반 종료직전에 터진 보비 자모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윤석영은 지난 해 1월 QPR에 입단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채 강등의 쓴맛을 봤지만 다음 시즌을 프리미어리그서 보내게 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QPR은 후반 14분 게리 오닐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러나 더비 카운티의 공세를 잘 막아낸 QPR은 후반 45분 자모라의 극적인 결승골로 승격의 기쁨을 맛봤다.

윤석영은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벤치를 지켰다. 윤석영은 당초 14일 대표팀에 소집될 예정이었으나 QPR의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 진출로 뒤늦게 합류하게 됐다.

윤석영 결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석영 결장, 출전 아쉽네" "윤석영 결장, 결장 시킬바에야 대표팀에 보내주지" "윤석영 결장, QPR 승격 축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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