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지, 결혼 소식에 네티즌 “주례 없는 결혼식?... 6년 연애 의리!”

입력 2014-05-24 12:39

홍샛별 기자 byul0104@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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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조은지가 화촉을 밝힌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은지는 그의 소속사 프레인TPC 박정민 대표와의 6년 열애를 끝으로 24일 서울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조은지 결혼 소식을 접한 트위터 아이디 gog****는 “주례 없이 결혼한다는데 색다른 결혼식이 되겠다. 적어도 지루하진 않겠네. 나도 남친이랑 그렇게 해볼까나”라고 주례 없는 이색 결혼식 진행에 관심을 보였고, qndq***는 “조은지 행쇼. 결혼이 행쇼인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아이디 haha***는 “조은지랑 남편될 사람 6년이나 사귀었다는데, 나는 뭐하고 있나. 왜 사나. 6년이 아니라 6개월만이라도 사귀고 싶다”고 부러움을 표했고, 다른 네티즌은 “조은지가 저 남자 매니저일 때부터 사귄 것 같던데 의리네”라고 조은지의 의리를 언급했다.

24일 진행되는 조은지의 결혼식 사회는 오정세와 류현경이 맡기로 했다. 두 사람은 프레인TPC 소속배우들이자 조은지와 오랜 친분을 가져온 배우들이다. 특히 결혼식 주례가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조은지와 박정민 대표는 지난 2006년 배우와 매니저로 인연을 맺었고, 3년 뒤인 2009년 연인 사이로 발전하며 사랑을 키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