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국조특위 26일 가동…위원장에 심재철

입력 2014-05-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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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됐다.

여야는 23일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할 위원장과 간사를 확정하고 내주부터 특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세월호사고 진상규명 국조특위는 여야 동수 18명으로 구성되며 특위는 26일부터 가동된다.

위원장은 새누리당의 ‘세월호 침몰사고 대책특위’ 위원장으로 활동해 온 4선의 심재철 의원이 맡기로 했다. 여당 간사는 재선의 조원진 의원이, 특위 위원으로는 안산이 지역구인 김명연 의원을 비롯, 권성동, 김희정, 경대수, 박명재, 윤재옥, 이완영 의원이 선임됐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재선의 김현미 의원을 간사로 내정했으며 조만간 특위 위원을 확정하기로 했다.

여야는 오는 25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양당의 특위 간사들이 만나 국정조사 범위와 대상, 방식, 절차, 기간 등을 논의한 뒤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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