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제조사 '클린사업장' 2만5000호 탄생

입력 2006-06-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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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오는 21일 화성시 양감면에 있는 '대인정공사(대표 손대식)'을 클린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제 2만5000호 '클린 사업장'인정서를 수여한다고 20일 밝혔다.

클린사업장은 50인 미만 영세 소규모 제조업체에서 작업장 시설개선을 통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깨끗이 한 경우 인정서를 수여하는 제도다.

지난 2001년 10월 처음 시작한 이후 약 5년 만에 2만5000개 사업장에게 인정서를 수여했다. 이는 우리나라 50인 미만 제조업체의 약 12%에 해당하는 것으로 상당히 많은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클린사업의 혜택을 받고 있다.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받은 대인정공사는 알루미늄가공 업체로 이전에는 작업장에 각종 분진 및 위험한 기계기구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는 등 작업환경이 매우 열악하였으나 클린사업장 조성사업에 참여하면서 정부 지원금 1640만원을 포함하여 총 2300만원을 투자해 안전하고 깨끗한 작업환경을 만들었다.

클린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은 정부에서 최대 3000만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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