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전혜빈, 관능의 화신으로 변신

입력 2014-05-23 11:20

박진희 기자 jin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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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미디어 제공

조선총잡이 전혜빈

‘조선총잡이’ 전혜빈이 관능의 화신으로 강림했다. KBS2 새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가 그 첫 번째 주자로 철의 여인 최혜원 역을 연기할 전혜빈의 매혹적인 스틸을 공개했다.

극중 최혜원은 서늘한 미모와 강력한 카리스마로 중무장한 보부상단의 접장.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을 갖고 있는 인물. 가난에 몸부림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갖게 되면서 재력에 대한 욕망을 불태운다. 그러나 박윤강(이준기)을 만나 사랑에 빠지고, 그에 대한 소유욕으로 가혹한 운명 맞게 된다

전혜빈은 최혜원 캐릭터를 위해 예고 없이 촬영 현장에 미리 합류, 의상을 체크하고, 김정민 감독과도 캐릭터에 대해 세밀하게 점검하는 등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한 열의를 보였다. 이어 본 촬영 때는 아버지 최원신 역의 유오성과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두 사람이 뿜어내는 눈빛작렬 카리스마가 현장을 압도했다는 후문.

한편 ‘조선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로 전혜빈과 이준기, 남상미가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현재 오는 6월 25일 첫 방송을 위해 전국 각지를 돌며 촬영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