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한국 현대정치사 바로 알기’ 목요 특강 시작

입력 2014-05-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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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가 NGO학과는 오는 27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법학관 306호에서 2014학년도 목요특강 시리즈를 시작한다.

올해로 8회 째 개최되는 금번 NGO학과 목요특강 시리즈는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한국 현대정치사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해방 이후 한국의 주요 정치사를 상세히 짚어보며 역사적 통찰과 미래에 대한 혜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7일 진행되는 첫 특강에서는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임형진 교수가 초청돼 ‘해방정국과 대한민국 건국’을 주제로, 일제로부터의 식민 통치가 끝나고 대한민국에 제1공화국 정부가 수립되기까지의 기간인 해방정국에 대해 알아본다. 여러 정치단체와 정치인들이 신생정부 수립을 두고 치열한 정치적 각축을 벌였던 이 시기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해 논의·분석할 예정이다.

이후 매달 시리즈로 진행되는 특강에서도 권위 있는 한국사 전문가들이 우리나라의 현대 정치사를 시대별·정권별로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은 경희사이버대 재학생은 물론 한국의 현대정치사 및 NGO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10회의 강의 중 7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추후 경희사이버대 홈페이지의 ‘오픈미디어’ 코너를 통해 녹화된 강의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 서유경 NGO학과장은 “금번 특강은 한국현대사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를 통해 올바른 역사 관념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고,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국내외 대학 중 학부 과정 최초로 설치된 우리대학 NGO학과는 목요특강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학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NGO 분야의 전문 지식과 실제 현장의 산 경험을 접목시켜 차세대 NGO 지도자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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