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해외진출 병원 인력 550명 양성한다

입력 2014-05-2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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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병원해외진출 인력 양성과정을 대폭 확대해 총 550여명을 양성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가 실시하는 교육과정은 해외진출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과정 외에 지역별 맞춤형 과정(중동, 아시아, 중국, 러시아, 기타), 병원해외진출 전문과정(해외 프로그램 포함)을 같이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해외진출 기본과정은 16시간(2일) 과정으로 병원해외진출 정책 및 국내외 사례, 관심국의 의료산업 동향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 병원해외진출 실무과정은 24시간(3일) 이뤄지며 중동, 중국, 아시아, 러시아, CIS(4개지역)의 의료산업 동향 및 진출시 병원 현지화 전략 등 병원해외진출의 모델 개발과정으로 이루어져 있다.

병원해외진출 전문과정은 총 150시간(12주)의 장기과정으로 운영하며 병원해외진출 유형 및 프로세스별 사례 분석을 한다.

올해는 서울울 외에도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 제주 등 권역별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의료기관 재직자라면 전액 무료료 참여할 수 있다.

복지부는 지난해부터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을 통해 병원 해외진출 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해 지난해 모두 81명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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