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진로 먹는샘물 법인 통합

입력 2006-06-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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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맥주는 20일 진로의 먹는샘물 사업부문을 통합해 법인명 ‘석수와 퓨리스’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하이트맥주와 진로는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통합법인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금년 3월말 양사 생수사업부문을 각각 분리해 별도법인으로 운영해 왔으며, 최근 조직정비를 마치고 진로에서 분리된 석수와 퓨리스가 하이트맥주에서 분리된 퓨리스음료를 흡수합병하는 형태로 법인을 통합하게 됐다.

이로써 석수와 퓨리스는 국내 1위 먹는샘물 전문회사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게 됐으며 ‘석수’와 ‘퓨리스’양대 브랜드로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한편 이 회사의 신임 대표이사에는 최광준(55)씨가 선임됐다. 최대표는 1951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와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5년 3월부터 하이트맥주 생수사업 담당임원으로 근무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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