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소닉 2014, 2차 라인업 공개… The 1975,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 확정

(사진=PMC 네트웍스)

전설의 락밴드 ‘퀸(Queen)’과 아담 램버트(Adam Lambert)의 콜라보레이션 내한 공연으로 화제를 모은 ‘슈퍼소닉 2014’가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오는 8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슈퍼소닉 2014’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The 1975’와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등이 포함된 두 번째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신예 밴드 ‘The 1975’는 데뷔 앨범 발매 전부터 롤링 스톤즈(Rolling Stones)와 뮤즈(Muse) 등의 라이브 공연 오프닝 밴드로 활약하며, 영국을 이끌 글로벌 밴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제시해왔다. 지난해 9월 데뷔 앨범 ‘The 1975’를 발표해 UK 앨범 차트 1위로 데뷔했으며, 글래스턴베리(Glastonbury), 티 인 더 파크(T in the Park), 아일 오브 라이트(Isle of Wright), 베니카심(Benicassim), 코첼라(Coacella) 등에 섭외 1순위로 꼽히는 밴드로 주목받고 있다.

2차 라인업에 포함된 국내 밴드 술탄 오브 더 디스코는 압둘라 나잠(보컬/댄스), J.J 핫산(댄스), 간 지하드(드럼), 카림 사르르(베이스), 오마르홍(기타)로 구성된 디스코 소울 댄스 밴드로, 신나는 음악과 퍼포먼스를 겸비해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영국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 아시아 최대의 음악마켓 싱가폴 뮤직매터스(Music Matters)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슈퍼소닉 2014’는 ‘퀸(Queen)’과 아담 램버트(Adam Lambert), ‘피닉스(Phoenix)’, ‘어 그레이트 빅 월드(A Great Big World)’ 등의 화려한 라인업 공개로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