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대구지법 지점 개점

입력 2006-06-1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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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위치한 대구지방법원 신관 지하 2층에 약 30평 규모의 영업점을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을 비롯한 김진기 대구고법원장, 황영목 대구지법원장, 서정석 대구변호사회장, 도종섭 대구법무사회장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최근 대구은행이 법원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번 지점은 대구은행 전체 점포 중 198번째 점포로써 새롭게 탄생했다.

대법원 통지에 따라 오는 7월 3일부터 일반인들의 공탁금을 수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구은행은 1800억원에 이르는 저원가성 자금조달이 가능하게 됐다.

대구은행은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첨단 자동화기기를 2대 (ATM 2대)를 설치했으며 법원 공탁금 보관업무뿐만 아니라 법원 내 직원들과 래점 고객들에 대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와 재테크 상담에도 적극 응하기로 했다.

한편 대구지방법원 인근에 위치한 법원앞지점은 이번 법원지점 개점을 계기로 점포명 혼란 방지를 위해 동대구로지점으로 바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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