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충청권 훌륭한 후보 냈다고 자부… 새로운 충청시대 만들 것”

입력 2014-05-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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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완구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6·4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2일 첫 번째 현장회의로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사무소를 찾아 충청권 출신의 원내대표로서 확실한 지원을 내세우면서 도민들의 표심에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첫 회의를 이곳에서 갖는 것은 충청권의 중요성 때문”이라며 “대전, 충남, 충북, 세종이 갖는 중요성 같은 것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대전시장과 구청장 기타 지방 의원으로 훌륭한 후보들을 냈다고 자부한다“면서 “박성효 후보는 정말 확실히 보증하는 후보라고 생각하고 우리 당은 조금의 말설임 없이 광역시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 충남지사에 출마한 정진석 후보에 대해 “새로운 비전과 강한 추진력, 집권당의 강력한 뒷받침을 받는 정 후보가 충남 도정을 이끌 때 충남의 새로운 도정 역사를 쓸 수 있다”며 “제가 전임 지사로서 확실하게 뒷받침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제가 원내대표가 된 것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대전과 충남 시민들에게 의미가 있다며 예산 정책을 통해 확실히 대전을 만들어 달라는 뜻이 있다고 본다”면서 “새로운 충청 시대를 준비하는데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 대전, 충남·충북, 세종에서 광역단체장 등 새누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줄 때 제가 중앙에서 충청에 대한 아낌 없는 지원과 도움의 손길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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