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뉴시스)
류현진(27ㆍLA 다저스)의 어깨는 건재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시티필드에서 열린 2014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달 28일 왼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휴식에 들어간 지 24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4승을 향해 약진하고 있다.
다저스 타선도 류현진의 4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다저스의 4번 아드리안 곤잘레스는 상대 선발 제이콥 드그롬의 4구째 공을 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만들어냈다. 곤잘레스는 3경기 연속 홈런이다.
다저스는 류현진의 호투 속에 5회 현재 메츠에 1-0으로 리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