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G·3G 폴더폰 ‘삼성 마스터’ 출시

입력 2014-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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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2G·3G 폴더폰 ‘삼성 마스터(Samsung Master)’를 23일 국내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삼성 마스터’는 3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전·후면 모두 ‘갤럭시노트 3’에서 선보인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과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설정된 기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지정된 번호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하는 ‘안부알림’, 일정 시간 동안 전화를 받지 않을 경우 약 70dB(데시벨)의 벨소리가 울리는 ‘큰소리 모드’ 등 유용한 기능을 탑재했다. 가속도 센서를 활용해 평소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는 사용자를 위한 FM라디오 기능 등 실용성이 높은 편의 기능도 내장했다.

‘삼성 마스터’는 메탈릭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 뒤, 몽블랑 블랙과 와인레드 색상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2G 모델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에서, 3G 모델은 SK텔레콤, KT를 통해 각각 출시된다. 특히 출고가가 24만원대에 불과해 학생층과 장년층에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마스터는 조작이 간편하고 실용적인 피처폰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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