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가 1분기 호실적 분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일대비 2.56%(550원) 오른 2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동익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성광벤드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8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줄었고 영업이익이 5.6% 늘어난 196억원, 영업이익률은 24.3%라고 발표했다”며 “매출액은 컨센선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선스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4분기와 달리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이 없었고, 1분기 중 원·달러 환율도 지난해 4분기 보다 우호적이었다”며 “수익성이 매우 높은 심리스 파이프 확관 부문 매출이 크게 증가한 점 등이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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