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실패에 맞서는 배짱을 가져라”

입력 2014-05-2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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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청년은 실패에 맞설 수 있는 ‘배짱’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옐런 의장은 이날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대 졸업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들으며 호기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베이브 루스와 조 디마지오와 같은 전설적인 야구 선수들도 실패의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옐런 의장은 또 전임자였던 벤 버냉키를 거론하며 금융위기에 맞서 용기있게 대처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버냉키가 여러 비판과 개인적인 위협에 직면했고 잘못할 경우에 역사의 가혹한 심판을 받을 것을 알았지만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을 밀어붙였다고 옐런 의장은 설명했다.

그는 이날 통화정책이나 미국 경제에 대한 의견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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