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배철수, 김희선 미모 극찬… "처음에 회장님 조카인 줄"

입력 2014-05-21 23:5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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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배철수

(MBC 방송화면 캡처)

DJ 배철수가 과거 김희선과 '인기가요' MC를 봤던 경력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진짜 라디오 스타 배철수와 그냥 DJ들'편에서는 배철수, 김현철, 박준형, 윤하가 출연해 입담을 늘어놨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배철수는 "예전에 TV를 오래 하지 않았느냐"는 MC 윤종신의 질문에 "90년대 김희선과 '인기가요' MC도 봤다"고 말했다.

배철수는 또 자신의 MC 섭외 이유에 대해 "내 앞에 서세원이 MC를 봤었는데 품위 있는 사람으로 바꿔야겠다고 해서"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배철수는 "90년도에 김희선과 '인기가요' MC였다. 초대 MC였다. 내가 데뷔시켰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김희선씨가 고등학생이었는데 나는 처음에 회장님 조카거나 그런 줄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