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 본격적인 개과천선 시작… 김윤서 변호 나서 김상중과 ‘대립’

입력 2014-05-21 23:33

(사진=MBC ‘개과천선’ 화면 캡처)

‘개과천선’ 김명민이 본격적으로 개과천선하기 시작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7회에서는 김석주(김명민 분)가 정혜령(김윤서 분)의 변호를 맡겠다고 나서면서 차영우(김상중 분)와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석주는 혜령의 잘못이 없다는 믿음이 커지면서 혜령의 변호를 맡기로 결정했다. 정황상, 그리고 믿음상 혜령이 박동현(이정헌 분) 살인사건의 진범이 아니라는 확신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결국 그는 로펌에 혜령을 무료 변호하겠다고 통보했다.

하지만 로펌 대표 영우는 석주의 개과천선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석주는 이를 무시하고, 이지윤(박민영 분)과 함께 박동현 살인사건을 본격적으로 조사하며 혜령 변호에 박차를 가했다.

‘개과천선’ 7회를 접한 시청자들은 “개과천선 볼 때마다 김명민 연기에 정말 매일매일 놀랍니다”, “개과천선 묘한 재미가 있다. 뻔한데 안 뻔하잖아”, “개과천선에서 김명민 드디어 개과천선하다. 좀 더 개과천선한 모습 보여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개과천선’ 8회는 2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