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온라인경매업체 이베이를 해커가 공격해 고객 정보가 유출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베이는 지난 2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해커의 공격을 받았으며 고객의 이름을 비롯해 패스워드 이메일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등이 유출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베이는 사용자들에게 패스워드를 변경할 것을 당부했으나 금융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베이의 주가는 오전 9시 50분 현재 나스닥에서 1.5% 하락한 51.18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