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뮤비 재촬영 이유 "결과물 마음에 안들어…주인공은 우현" [인피니트 쇼케이스]

입력 2014-05-2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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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가 정규 2집 앨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재촬영한 이유를 밝혔다.

인피니트는 21일 오후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인피니트 정규 2집 앨범 발매기념 '인피니트 1.2.3 쇼케이스'를 열고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이날 쇼케이스는 19일 일본, 20일 대만에 이어 서울까지 3일간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앨범 발매 쇼케이스로 마지막 종착지다.

김성규는 "뮤직비디오는 두번 찍었다. 4일 동안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규는 "결과물이 마음에 들지 않아 재촬영을 하게됐다"며 "주인공은 우현씨가 맡게 됐다. 우현씨가 와이어 액션도 한다. 여자주인공을 향해 애타게 찾아가는 그림들이 나온다. 우현씨가 로미오가 돼 명 연기를 펼친다"고 말했다.

우현은 "감독님께서 연기자의 기질이 보인다고 극찬하셨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피니트의 이번 앨범은 지난 ‘Destiny’ 활동 이후 약 10개월 만에 나오는 앨범이자 약 3년만에 발매되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 곡 ‘라스트 로미오’를 포함해 총 13곡이 담겼다. 특히 성규와 우현의 솔로 곡, 인피니트H(동우, 호야)와 인피니트F(성열, L, 성종)의 유닛 신곡까지 수록돼 풍성함을 더했다.

타이틀 곡 ‘라스트 로미오’는 오케스트라 세션과 록 스타일의 음악이 화려하게 결합된 팝 심포니 장르의 음악이다.

인피니트는 ‘다시 돌아와’에서 ‘Destiny’까지의 활동을 '시즌1'로 규정짓고, 앞으로의 활동을 '시즌2'로 해 새롭게 다가가겠다는 포부를 드러내며 다양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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