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 전북 유스팀 출신 촉망받는 공격수
전북 리옹 김신
전북 현대의 공격수 김신이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임대 이적이 확정됐다.
전북 관계자는 21일 “김신이 리옹으로 2년간 무상 임대된다”며 “모든 합의를 끝낸 상황으로 계약서에 사인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김신은 2년 무상 임대로 리옹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연봉은 리옹에서 주기로 합의했다. 오는 7월 리옹 선수들이 소집할 때 김신도 리옹으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신의 임대 이적은 전북과 리옹의 단계적 상호 발전을 위한 양구단 MOU 체결이 계기가 됐다.
2013시즌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 득점왕 출신의 김신은 올 시즌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