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지상렬 노총각 히스테리 있어. 극복해라" 폭로 '폭소'

입력 2014-05-21 15:55

박준금 지상렬

(사진=jtbc)

배우 박준금(52)이 방송인 지상렬(44)의 '노총각 히스테리'를 폭로했다.

박준금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소문로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 기자간담회에서 "지상렬의 단점에 대해 '노총각 히스테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준금은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게 된 지상렬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 "첫 이미지는 좋았는데 성격적으로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며 "그런 부분은 극복해나가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상렬은 "'노총각 히스테리'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고 반격했다.

지상렬은 또 "지상렬에게 어떤 것을 부탁하면 '우리 엄마가 내가 이러는 것을 알면 기절하겠다'는 등 말대꾸를 한다"는 박준금에 폭로에 "돌잡이 할 때부터 원래 내 성향 자체가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금 지상렬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준금 지상렬, 웃길 듯 이 커플", "박준금 캐릭터 귀여움. 지상렬이랑 어울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