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공기청정 제습기 판매 500% 증가

입력 2014-05-21 10:43

조성준 기자 tiati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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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는 제습과 공기청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쿠쿠 공기청정 제습기 판매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50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러한 돌풍은 고객들이 제습 기능과 미세먼지·황사로부터 실내공기를 안전하게 해주는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요구하는 추세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된다.

쿠쿠전자의 ‘하이브리드 365’는 제습과 공기청정 기능까지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어서 365일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쿠쿠 공기청정 제습기 ‘하이브리드 365’는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각각 CA(공기청정)·HD(제습) 인증을 획득했다. 제습기의 핵심 부품인 저소음 전용 컴프레서, 열교환기 등 모든 주요 부품은 국산으로 사용했다.

렌털서비스를 통해 제습기를 구매하는 소비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쿠쿠 공기청정 제습기 ‘하이브리드 365’ 렌털서비스 이용자는 전체의 60%를 차지하고 있다. 제습기 역시 정수기처럼 정기적인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렌털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천승국 쿠쿠전자 마케팅팀장은 “단순 제습기능만 있던 제습기 시장에서 공기청정까지 가능한 쿠쿠전자의 ‘하이브리드 365’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이 뜨겁다”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공기청정 제습기’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