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중소기업에 대한 환위험관리 지원사업이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산업자원부는 18일 글로벌달러 약세 및 세계각국의 금리인상 등에 따른 환율변동의 불확실성이 커질 것에 대비해 중소기업의 채산성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수출 중기 대상 환위험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중기 CEO의 환위험관리에 대한 인식이 아직 매우 낮아 환위험에 대한 노출인 큰 상황이고 앞으로 환율변동에 대비 중기 환위험관리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우선 중기 CEO에 대한 교육을 대대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전국 대학 최고경영자(CEO) 과정에 교과목으로 반영하거나 특강을 실시하고, 표준협회 및 생산성본부 등이 주관하는 CEO 워크샵을 통해 교육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출보험공사가 40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등을 통해 1:1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고 무역협회, 중기협, 대한상의, 중진공 등 수출유관기관이 금년중 전국 지역순회 세미나 및 제도설명회를 30여회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환위험관리를 할 수 있도록 환위험관리 소프트웨어(Hedge Master)를 전국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