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산, 방산사업 가치 재평가 분석에↑

입력 2014-05-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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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이 방산사업의 가치가 재평가 돼야 한다는 증권업계의 분석에 강세다.

21일 오전 9시 12분 현재 풍산은 전일대비 2.57%(650원) 오른 2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문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풍산에 대해 방산사업의 가치만으로도 주가가 3만원을 넘어야 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사업의 세전이익은 2010년 650억원에서 2013년 1182억원으로 연평균 22.1% 늘어났다”며 “방산사업은 이처럼 구조적으로 성장할 수 밖에 없으며 올해는 세전이익의 66%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군 병력 규모는 2000년부터 2020년까지 17만3000명 감소하는 반면 동일기간 포의 문수는 2120문 증가할 것”이라며 “방산 내수 매출액은 2000년 1740억원에서 2020년에는 7920억원으로 4.6배, 연평균 7.9%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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